[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에서 빗길에 만취된 SUV운전자가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기사가 숨졌다.
24일 청주청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이 한 4거리에서 A(27)씨가 몰던 싼타페SUV와 B(44)씨의 쏘나타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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