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두 태안군의원 "공부하는 시간 갖겠다"
    김기두 태안군의원 "공부하는 시간 갖겠다"
    [충청인의 힘으로 코로나 극복] ② 백화산 산행 인터뷰…열린의장실 등 자평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7.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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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태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마치고 평의원으로 돌아온 김기두 전 의장이 “(당분간) 공부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제8대 태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마치고 평의원으로 돌아온 김기두 전 의장이 “(당분간) 공부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제8대 태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마치고 평의원으로 돌아온 김기두 전 의장이 “(당분간) 공부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25일 기자와 백화산 등산을 마친 직휘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합격 사실을 밝히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으로의 정치 로드맵에 대한 답변이었다.

    김 전 의장은 “욕심을 낸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력을 안 해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지난 2년 동안 의장으로 있으면서 한계를 느낀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또 “매월 격주 월요일 열린의장실을 운영하고 각 읍‧면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고자 했다. 그런 점이 군민의 신뢰를 얻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지역 최대 현안으로는 부남호 역간척을 꼽았다. 김 전 의장은 “다른 현안도 중요하지만, 충남도에서 적극적이고 서산시 역시 우호적이다. 이에 대한 연구모임도 만들고자 한다”며 “부남호가 관광지로 개발된다면 지지부진한 기업도시도 정상화 될 것이다. 베네치아처럼 수로를 만들고 가로수도 잘 꾸민다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기두 전 의장은 태안지역 숙원에 대한 해결 의지를 기록해 달라고 하자 “태안의 성장동력은 부남호 역간척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주세요”라고 적었다.
    김기두 전 의장은 태안지역 숙원에 대한 해결 의지를 기록해 달라고 하자 “태안의 성장동력은 부남호 역간척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주세요”라고 적었다.

    후반기를 이끌고 있는 신경철 의장에게는 “열린의장실을 계속 운영해 주셨으면 한다. 군민의 아픔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무엇보다) 공부하는 의회가 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지방의회의 후반기 원구성 잡음에 대해서는 “(의장에) 욕심이 있다면 전반기 2년 동안 그만한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 동료 의원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필요하다”며 “욕심만으로 되는 일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장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 아내의 반대가 심했다”며 “어느 위치에 있더라도 두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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