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140만 즐겨…"위드 코로나 새 방향"
보령머드축제 140만 즐겨…"위드 코로나 새 방향"
17일부터 26일까지 사상 첫 온라인으로 진행…김동일 시장 "콘텐츠 다양화"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7.27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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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시작된 이래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3회 보령머드축제를 무려 140만 명 이상이 간접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1998년 시작된 이래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3회 보령머드축제를 무려 140만 명 이상이 간접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1998년 시작된 이래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3회 보령머드축제를 무려 140만 명 이상이 간접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머드축제가 진행된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SNS를 통해 총 140만8347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위드 코로나시대’에 국내 대형축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

시는 유튜브 머드TV채널에 30개의 동영상을 올려 누적 조회수 15만2185회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47개 카드뉴스 누적 조회수 8만9255건 ▲페이스북 81개 게시 글 누적 조회수 65만8907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18일 열린 집콕머드라이브 생방송에는 동시접속자 4400여 명, 방송 참여자 5만8000여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나인뮤지스 소속이자 인플루언서인 경리가 추천한 힐링 머드케어 방법 콘텐츠는 12만7000회, 아프리카TV 유튜버 대륙남의 대천해수욕장 도착 첫 끼 영상도 13만여 회의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김동일 시장을 시작으로, 양승조 충남지사와 보령 출신 개그우면 안소미, 보령머드축제의 시초 박상돈 천안시장, 트롯계의 여신 지원이, 보령 출신 바둑 여자세계랭킹 1위 최정, 뉴욕 출신 보령 거주 안드레 콜먼부부 등이 릴레이 머드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분위기 형성을 이끌었다.

특히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한 집콕머드체험키트는 당초 계획했던 1500세트가 완판됐고, 추가로 준비한 500세트도 모두 팔려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김 시장은 “축제 특유의 스킨십과 유쾌, 통쾌, 상쾌함을 즐길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돼 아쉬움이 크지만, 누적 조회수 140만여 회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많은 국민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며 “올해 경험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도 국민들이 머드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다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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