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여성을 뒤쫓아 집까지 침입했다가 도주한 남성을 붙잡기 위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27일 대전지방경찰청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후 11시 20분께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원룸에 A씨(남)가 침입했다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여성이 현관문을 열 때 곧바로 침입했는데, 이에 놀란 여성이 비명을 지르자 도망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용의자 지문감식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A씨가 키 175cm 정도에 염색머리를 하고 검정색 상의(뉴발란스)와 바지(아디다스)를 입고, 나이키 맥스 97 추정의 신발을 신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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