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행정수도 이전 "본격 시동"…우원식(단장)-박범계(부단장) 등 추진단 구성
    민주당, 행정수도 이전 "본격 시동"…우원식(단장)-박범계(부단장) 등 추진단 구성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7.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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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행정수도완성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사진=더불어민주당/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행정수도완성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사진=더불어민주당/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완성추진단 1차 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은 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2020년을 행정수도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어, 대선까지 시간을 끌지 않겠다"고 밝혔다.

    21대 대선은 오는 2022년 3월 9일에 실시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16년 전과 달리 과반이 넘는 국민여론이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하는 점도 매우 고무적"이라며 “야당 내에서도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크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회를 잘 살려서 행정수도 완성을 확실히 앞당겨야 한다"고 "대선까지 시간을 끌지 않고 그 전에 여야 합의안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행정수도완성 추진단장을 맡은 우원식 의원도 "국토 균형발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꿈이기도 하다"며 "이 문제는 좌우의 문제도, 정쟁의 대상도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통합당 정진석 의원을 비롯 장제원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및 권영진 대구시장 등의 발언을 인용, “야당에서도 행정수도 이전에 호응하고 있는 분이 많다"고 밝혔다.

    박범계 부단장은 "국민적 합의 위에 있는 법과 헌법은 없다"며 "모든 것은 국민적 합의가 최선이고 최고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 후 내놓은 구체적인 추진일정을 마련하고, 추진단을 공식 발족시켰다. 먼저 행정중심복합도시법을 개정해 여야간 합의를 도출하고, 2004년 헌법재판소 결정을 헌재 스스로 재심사해 판정받는 방법 등의 일정을 제시했다

    한편 공식 발족된 추진단은 우 단장과 박 부단장을 중심으로, 이해식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추진단에는 전문성, 지역안배, 소속 상임위원회를 고려해 강준현 김두관 김민석 김영배 맹성규 문정복민형배 박완주 송기헌 송재호 오기형 이장섭 조승래 조응천 의원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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