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정혜원 대전YWCA 회장, 유영숙 대전광역시 새마을부녀회장, 민정숙 대전노인요양원장 등 세 명이 ‘제18회 대전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성평등 부문_ 정혜원(56), 여성권익증진 부문 유영숙(60), 지역사회 발전부문 민정숙(81) 씨를 각각 표창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년 동안 지역사회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등 여성안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 회장은 20여 년간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여성의 인권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해 왔다.

민 원장은 노인 복지의 선구자로, 평생을 노인복지시설과 재가복지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대전 여성상은 여성의 지위향상은 물론 여성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처음 제정해 올해 로 18회째를 맞고 있다.

사회와 가정에서 양성평등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거나, 여성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기여한 여성권익증진 부문,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공적이 많은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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