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자두자두 졸려#내 상태가 메론~~~센스 있는 라벨지 작명
    [포토뉴스]#자두자두 졸려#내 상태가 메론~~~센스 있는 라벨지 작명
    당진 '우강 하나로마트' 소소한 재미로 인기몰이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0.07.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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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최근 한 TV 예능프로에서 '싹쓰리', '린다지‘, ’비룡‘등 부캐(부 캐릭터)가 유행이다.

    이런 유행 속에 #사과 같은니얼굴 #나에게 바나나 등 부캐가 달린 과일 작명이 화제다.

    라벨지에 센스있는 작명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곳은 바로 당진 우강 농협 하나로마트다.

    웃을 일 없어 슬픈 요즘, 과일 사러 갔다가 피식 웃게 된다.

    우강 하나로마트 직원들이 지난해 교육에서 재밌는 과일 이름을 지어보자는 제안을 듣고 시작했다.

    이에 개점 이후에 아이디어를 모아 라벨지 작명을 시작했다.

    마트를 찾는 손님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기위해 시작한 라벨지 센스는 최근 온라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젊은 층들이 과일 코너를 일부러 찾아 인증 사진을 찍을 정도다.

    ‘자두자두 졸려’ 라는 자두 라벨부터 재미있다.

    가장 뜨거운 복숭아는 '천도(1000도)복숭아'다.

    참외는 '이 참외 널 보러 왔어', 사과는 ‘사과같은 니 얼굴’이 다.

    제철 과일인 수박은 ‘날 사랑할 수박 에~’, 포도는 ‘날 보고시 포도 참어’다.

    우강 지역은 다문화가정이 많아 수입 과일도 판매하고 있다.

    망고는 '요고는얼 망고', 체리는 ‘정신들 체리 세요’, 메론은 ‘내 상태가 메론’이다.

    지금은 없지만 딸기는 '우리 딸 기가 예뻐', 단감은 '정말 맛있으면 단감' 등이 있다.

    센스만점 ‘아재개그’다.

    라벨 문구들은 아재개그처럼 한참 후에야 웃음이 터진다.

    우강농협협동조합 최재용 하나로마트 농산팀장은 “라벨지를 본 고객들은 재미있다며 웃고 가시고는 했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앞으로 야채와 채소에도 활용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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