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통합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도당 대의원을 대상으로 도당위원장 (모바일)선거를 진행했다.
박 전 대장은 294표로 김동완(당진시당협위원장) 후보 198표, 박경귀(아산을당협위원장) 후보 127표를 누르고 신임 도당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당선 인사를 통해 "이 순간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뜻을 모으고 여러 당협위원장 뜻을 모아 반드시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도당위원장 선출 선거는 보수재건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는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선거로 최근까지 단독후보 또는 추대형식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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