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차 대유행 경고, 현재 여력으론 감당 어려워”
“코로나19 2차 대유행 경고, 현재 여력으론 감당 어려워”
박혜련 대전시의원, 의료진 확충·진단능력 강화 시민 불안 해소 주문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7.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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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련 대전시의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박혜련 대전시의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의회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한 인력 확충과 진단능력 강화가 절실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박혜련(서구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은 29일 복지환경위원회의 보건환경연구원,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국내·외 감염병·바이러스 전문가들이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가져올 막강한 파괴력을 경고하고 있다. 2차 대유행이 오면 현재 의료진 여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하고, “2차 대유행에 대비 인력 확충과 진단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대전시는 물론, 인접 시·군과 전국의 상황도 확인하고 비교해서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불안감을 덜고,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수돗물 유충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강화 주문도 나왔다.

채계순(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상수도 설계 기준을 개선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상수도사업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연계,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한편 이종호(동구2,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수산물 안정적 검사체계 운영 등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전문인력 확보 등을 요구했다.

윤용대(서구4,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청소년 수련마을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안정적 운영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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