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돈곤 청양군수 "5개 폐교 터 방치 안 해"
    김돈곤 청양군수 "5개 폐교 터 방치 안 해"
    30일 기자 간담회 열고 5개 폐교 터 활용 계획 발표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07.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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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돈곤 청양군수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7월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7월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역 내 5개 폐교 터를 방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역 5개교 폐교 터 활용 계획을 소개했다.

    올해 청양군에서는 기숙형 중학교(정산중)가 탄생했다.

    정산중은 4개면(정산면·목면·청남면·장평면)에 있던 3개 학교(정산중·장평중·청남중)가 통·폐합된 학교로 농어촌 학교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옛 정산중과 청남중, 장평중, 목면 문성초, 남양면 백금분교가 빈 공간이 됐다.

    경제활동 위축을 비롯해 쓰레기 투기에 의한 환경오염과 청소년 탈선 같은 문제가 우려된다.

    이에 군은 해당 학교를 매입해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우선 옛 정산중 터를 활용해 다목적복지관을 조성한다.

    오는 2023년까지 150억7600만 원을 투입한다. 주민건강·생활문화·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남중에는 6억2300만 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주민 수요조사를 거쳐 문화·복지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게 군 방침이다.

    장평중 터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공약인 ‘충남교육청 영양교육체험관’ 유치에 도전한다.

    오는 2022년 개관이 목표다.

    군은 친환경 농산물 납품 같은 청양 먹거리 정책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문성초백금분교 터를 활용해 각각 농산물 가공물류센터와 농업창업보육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앞서 군은 운곡 광암초 터와 장평 화산분교, 대치 칠갑분교 터를 매입해 각각 청양군노인요양원, 주민생활관과 백제문화체험박물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김 군수는 “폐교 터 주변 주민 박탈감과 상실감을 방치할 수 없었다”며 “행정력을 집중해 각 터에 대한 활용계획을 만들고 군민과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전날(29일) 충남도 균형발전위원회 2기 균형발전사업 심의를 통과한 사업도 소개했다.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사업(190억 원) ▲복합 가족문화센터 건립(169억 원) ▲고령자 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시설 구축사업(285억 원) ▲평생학습관 건립(59억 원)이 포함됐다.

    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확충사업(80억 원)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151억 원) ▲지천 100리 생태복원 사업(80억 원) ▲다락골 관광사업 정비사업(30억 원) ▲칠갑산 천문대 보완사업(40억 원) 같은 9개 사업이 심의 의결됐다고 김 군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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