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이번 주말 여기 어때? '따라와~~~당진 삽교호’
    [포토뉴스]이번 주말 여기 어때? '따라와~~~당진 삽교호’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0.07.3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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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상공원(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함상공원(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는 작아 보이지만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곳이다.

    바다와 호수를 한 곳에서 볼 수있다.

    사시사철 풍부한 해산물과 신선한 회도 맛볼 수 있다.

    삽교호 전경(사진=당진시청 제공)
    삽교호 전경(사진=당진시청 제공)

    저 멀리 서해대교가 보이는 바다엔 늠름한 배 두 척이 나란히 정박되어 있다.

    삽교호 함상공원퇴역함정을 이용해 전시관을 만든 곳이다.

    두 척의 배는 각각 특수수송임무를 맡은 상륙함인 화산함-LST679(이하 화산함)과 전투구축함인 전주함-DD925(전투함)이다.

    연평도 해전 모습 재현
    연평도 해전 모습 재현

    각종 장비와 군인들을 실어 날랐던 화산함은 비교적 넓은 공간이 있어 주제별로 나누어 전시실을 조성했다.

    좁고 미로 같은 전주함은 원형 그대로 보존해 군함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갑판에는 실제로 포를 쏘던 장비까지 실제로 만져볼 수 있다.

    직접 군사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함상공원 조타실
    함상공원 조타실

    전주함은 작전실·사병내무반·레이더실·함장실·조타실 등 실제 전투함 내부를 샅샅이 둘러볼 수 있다.

    서해대교가 한 눈에 들어오는 명당인 함상공원 카페는 따로 이용료를 끊지 않아도 이용가능하다.

    원래는 헬기 갑판장이었던 곳을 단장해 만든 함상공원 카페도 있다.

    이 카페는 배 앞머리, 통유리창 너머로 서해대교와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함상공원 옆에는 친수공원이 있다.

    천지공원 테크
    천지공원 테크

    삽교호 친수공원은 2만9030㎡의 해안을 매립해 조성한 공원이다.

    <태양의 창>, <풍요> 등 여러 조형물들이 있다.

    바다로 난 데크 끝에 있는 <물의 신비>는 서해의 석양을 볼 수 있는 조망포인트이자 여행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다.

    탁 트인 바다 풍경은 꼭 바다에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친수공원 앞쪽에는 삽교호 놀이공원이 있다.

    놀이공원 대관람차는 삽교호 랜드마크다.

    오랜 세월에 낡았지만 그 촌스러움이 어쩐지 빈티지한 맛을 낸다.

    놀이동산 대관람차는 삽교호 랜드마크다.(사진=당진시청 제공)
    놀이동산 대관람차는 삽교호 랜드마크다.(사진=당진시청 제공)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대관람차에 올라 붉게 물드는 노을을 바라보는 풍경은 아는 사람만 아는 포인트다.

    놀이공원을 나오면 바다를 끼고 걷는, 삽교호 해안탐방로가 있다.

    해안탐방로
    해안탐방로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포구까지 가는 해안탐방로는 나무데크가 깔려 있다.

    자전거와 걷기 좋은 길이다.

    나무데크는 군데군데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도록 해놓았다.

    갯벌 생물들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탐방로 길목에는 당진해양캠핑공원도 조성했다.

    삽교호 관광을 마쳤다면 그 다음은 먹거리다.

    강쌈장(사진=채원상 기자)
    강쌈장(사진=채원상 기자)

    당진에서 놓칠 수 없는 먹거리는 ‘우렁쌈밥’이다.

    우렁이 식당들은 대부분 삽교호 방조제 주변에 모여 있다.

    옛부터 당진 삽교쪽 논에서 우렁이 많이 채취되었기 때문이다.

    ‘당진 8味’중 하나로 꼽는 우렁쌈장도 종류가 여럿이다.

    기본 우렁쌈장은 쌈장을 볶고, 두부를 으깨 넣었다.

    우렁덕장은 강된장처럼 나와 쌈장보다 맛이 진하고 칼칼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오이, 당근과 함께 버무린 우렁초 무침도 별미다.

    또 하나의 별미는 ‘하얀 연꽃 백련 막걸리’다.

    90년 역사의 ‘신평 양조장’에서 만든다.

    사찰의 곡차문화를 담은 술로 백련 잎을 넣어 빚은 술이다.

    녹차 제조과정과 같은 방식으로 가열해 막걸리의 깔끔함과 정갈함을 더했다.

    맛과 볼거리가 가득한 당진, 여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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