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펴고 있다.
맹 시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 안도걸 예산실장을 만나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을 설명한 뒤 “공항이 없는 충남의 하늘 길을 여는 사업”이라며 설계비 반영을 강력 촉구했다.
이어 이동호 재정관리국장실을 찾아 가로림만을 명품생태 공간이자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한 해양정원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계속해서 유형선 문화예산과장에게는 해미읍성 및 해미순교성지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형 문화콘텐츠 공간조성을 위한 세계청년문화센터 교황방문 기념관 예산 증액을 주문했다.
맹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많은 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예산 지원을 요구했다”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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