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충남지사 면전서 "의욕 상실"…왜?
    양승조 충남지사 면전서 "의욕 상실"…왜?
    김응백 종합건설사업소장 "본청 위주 승진인사…8명 결원으로 업무 과다" 토로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7.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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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내 주요 건설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김응백 종합건설사업소장이 양승조 지사 면전에서 본청 대비 인사 홀대와 업무 과중에 대한 하소연을 하고 나섰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도내 주요 건설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김응백 종합건설사업소장이 양승조 지사 면전에서 본청 대비 인사 홀대와 업무 과중에 대한 개선을 강력 건의하고 나섰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내 주요 건설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김응백 종합건설사업소(종건소)장이 양승조 지사 면전에서 본청 대비 인사 홀대와 업무 과중에 대한 개선을 강력 건의하고 나섰다.

    31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사업소장회의’ 업무보고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 말문을 연 것이다.

    김 소장에 따르면 정기인사 시 본청 근무자 위주의 승진인사로 인해 종건소를 비롯한 사업소 직원들은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특히 사업소 근무 시 실과 근무 근평 대비 평균 1~5 순위까지 하락하고 있다는 게 김 소장의 설명이다.

    김 소장은 또 “작년 대비 업무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8명의 결원(시설 3명, 행정 1명, 공업 3명, 운전 1명)이 발생했다”며 “종건소 근무자 홀대와 인력 대비 업무 과다로 (직원들이) 강한 불만을 호소하고 있고, 근무 의욕도 상실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결과적으로) 종건소에 대한 근무‧지원 기피 현상이 심화돼 건설행정 서비스의 품질 하락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김응백 소장에 따르면 정기인사 시 본청 근무자 위주의 승진인사로 인해 종건소를 비롯한 사업소 직원들은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김응백 소장에 따르면 정기인사 시 본청 근무자 위주의 승진인사로 인해 종건소를 비롯한 사업소 직원들은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그러면서 김 소장은 “본청 근무자 위주의 인사를 지양하고 인사시스템 개선을 통한 사업소 직원 우대 방안을 마련해 달라. 금년 하반기 근평 시 하락된 순위에 대해 조정해 달라”며 “결원에 대해서도 조속히 충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 지사는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잘 들었다. 두 분 부지사께서 각별하게 관심을 가져 달라”며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손해 본다면 누가 격무부서에서 열심히 할 마음이 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지적이다. 종건소를 비롯해 각 사업소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손해 보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도 마무리발언에서 “말씀하신 부분은 제가 보겠다”며 “근평 할 때 인사과, 건설국과 상의해서 소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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