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내포신도시 대표 랜드마크 충남도서관이 오는 9월 아산시에서 제1회 충남독서대전을 개최한다.
나병준 관장은 31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사업소장회의’에서 이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도내 63개 공공도서관 간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는 지양하는 대신 개막식과 공연 및 강연, 전시 등에 대해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할 방침이다.
개막식과 작가강연, 북콘서트, 특강 등의 경우 대전KBS와 유튜브 라이브를 활용할 예정이다.
AR 트릭아트 전시존과 AR 북 체험존, XR 도서관 체험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예산은 총 2억 원(시비 1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아산시청 시민홀과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나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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