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사회공헌 활동, 위기 극복 ‘디딤돌’
계룡건설 사회공헌 활동, 위기 극복 ‘디딤돌’
코로나19 어려움 지원 등 재해 극복 앞장… ‘나눔실천 기업’ 경영이념 실천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8.0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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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사진=계룡건설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사진=계룡건설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계룡건설이 코로나19 극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박수를 받고 있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이승찬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지역 선별진료소 10곳을 방문해 의료진을 응원하고 총 5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올 4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대전, 세종, 충남, 대구 남구에 총 1억 9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임원들은 자발적으로 재난지원금 기부행렬에 동참하면서 뜻을 보탰다.

선별진료소 지원
선별진료소 지원

계룡건설의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창립 시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

창업주인 故 이인구 명예회장은 1979년 충남 대홍수와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등에 회사 장비 무료제공, 갯벌 회생 등 적극적 지원활동을 펼쳤다.

故 이 명예회장은 희수를 기념해 사재 100억 원을 출연, 대전의 명품 도시생태 공원인 유림공원을 조성해 기부하기도 했다.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당시에도 대중용 살균 손소독기를 관공서, 학교 등 공공기관에 무료로 설치했고, 2015년에도 메르스 퇴치를 위한 특별 성금과 손소독제, 위생마스크 등을 무료 지원했다.

2017년에는 지진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나눔실천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해 왔다.

나눔 명문기업 대전 1호 인증
나눔 명문기업 대전 1호 인증

또 올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100명을 채용하고, 장애인 스포츠 선수 3명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계획도 수립돼 있다.

1992년 설립한 계룡장학재단도 올 5월 7725만원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1만 5187명에게 60억 4861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계룡건설은 예비건축가들의 새로운 시도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기획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성금기탁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예비역 위문사업 등도 지속 실천하고 있다.

계룡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은 올 5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 명문기업’ 대전 1호로 지정받으면서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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