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에서 외국인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40대 세네갈 입국자와 20대와 3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세네갈 입국자는 이날 오후 7시께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청주 26번째, 충북 74번째 확진자다.
우즈베키스탄인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코로나19 증세로 청주시 서원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청주 27, 28번째, 충북 도내 75, 76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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