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도내 18개 학교가 3일 하루 동안 내린 비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아산 모산중의 경우 1층 교실 전체가 물에 잠겨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시작된 장마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진다. 긴 장마로 인해 학교시설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충남교육청은 학교시설물 피해를 막고 학생안전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전담반(이하 전담반)을 운영 중이다.
전담반 직원들은 ‘학교시설 재난·사고 현장 조치 행동메뉴얼’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 학교안전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옹벽, 급경사지 같은 재해 취약시설과 강당과 교실 같은 시설물에 대해선 매일 점검일지를 작성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