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사실상 확정
박영순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사실상 확정
국회의원들 합의 추대 결정, 4일 단독 후보 등록
“365일 일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당무운영” 강조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8.04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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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합의 추대된 박영순(대덕구) 국회의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합의 추대된 박영순(대덕구) 국회의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박영순(대덕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하 시당)에 따르면 이상민(유성구을)·박범계(서구을)·조승래(유성구갑)·황운하(중구)·장철민(동구) 국회의원은 4일 시당위원장에 박영순 의원을 합의 추대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시당을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이달 14일 시당 정기 대의원대회(시당 개편대회)에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상무위원회와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치면 시당위원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중앙당 최고위원회 회의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다. 빠르면 17일 인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후보 등록 후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현하의 시당의 문제점을 과감히 해결하고, 일대 혁신을 통해 시당을 투명하고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가고자 한다”라며 “혁신을 통해 거듭나는 시당의 모습을 갖추어야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 등에서 승리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중심 단위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는 시당을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365일 일하는 시당 ▲투명하고 공정한 당무운영 ▲소통과 혁신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정책정당 추구 등을 주요 운영계획으로 강조하고,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시민의 신뢰 회복, 정의롭게 안전한 사회,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통합된 사회,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서는 시당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대덕구지역위원장, 중앙당 을지로위원, 청와대 행정관, 대전시 정무특보 및 정무부시장 등의 경험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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