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4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 안도걸 예산실장과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먼저 “동아시아권 역사 도시 간 국제교류 등 부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국가 차원의 기관이 필요하다”며 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국가하천 유지비 증액을 요청했다.
계속해서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 10억 원 ▲자왕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4억 원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 14억 원 ▲부여 임천~논산 강경(국지도 68호) 도로 건설 100억 원 등을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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