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여름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학교 현장 점검에 나선다.
김 교육감은 당초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휴가를 쓸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내 학교 18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전날(3일) 오후 휴가를 취소하고 교육청으로 복귀했다.
김 교육감은 4일 아산 모산중학교와 송남초, 초사초, 신리초등학교를 찾아 침수된 교실과 운동장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살폈다.
5일에는 천안지역 학교를 방문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김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에도 휴가를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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