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오취리가 전하는 ‘공감’의 기술
    샘 오취리가 전하는 ‘공감’의 기술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0.08.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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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KDI스쿨서 열린 ‘TEDx’ 강사로 나서

    “타국에 가면, 현지말로 인사하려 노력

    이는 그들과 공감(Empathy)하는 시작점”

    지난 3일 KDI스쿨(원장 유종일, 사진 가운데)이 개최한 ‘TEDx’(지식공유 강연 플랫폼 TED의 지역행사)에서 강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KDI스쿨/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지난 3일 KDI스쿨(원장 유종일, 사진 가운데)이 개최한 ‘TEDx’(지식공유 강연 플랫폼 TED의 지역행사)에서 강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KDI스쿨/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가나 출신으로 한국에서 성공적인 연예계 활동을 펼치는 샘 오취리가 자신만의 ‘공감(empathy)’능력 향상 비법을 소개했다. 사진은 샘 오취리의 강연장면(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가나 출신으로 한국에서 성공적인 연예계 활동을 펼치는 샘 오취리가 자신만의 ‘공감(empathy)’능력 향상 비법을 소개했다. 사진은 샘 오취리의 강연장면(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어느 나라를 가든지 그 나라의 언어를 유창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안녕하세요 같은)기본적인 인사말을 연습하고 말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영어로 인사를 건넬 때는 단순히 머리로 이해 하지만, 현지 언어로 인사말을 전하면 그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고 더 큰 환영을 받을 수 있다”

    가나 출신으로 한국에서 성공적인 연예계 활동을 펼치는 샘 오취리가 자신만의 ‘공감(empathy)’능력 향상 비법을 소개했다.

    지난 3일 KDI스쿨(원장 유종일)이 개최한 ‘TEDx’(지식공유 강연 플랫폼 TED의 지역행사)에서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Everything Connects(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강연자로 나선 샘 오취리는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solidarity(연대)의 구성요소인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할 때, 포장된 모습 대신 각자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나를 보여주면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다”며 ‘연결’과 ‘연대’가 각종 난관을 헤쳐 나가는 필수요소임을 강조했다.

    유종일 원장

    아산·진천 교민 수용 사례 들며

    코로나19 극복 해결책으로

    Empathy(공감)·Solidarity(연대)제시

    ‘TEDxKDI’에서는 ‘공감과 연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혜라는 점도 부각됐다. ‘팬데믹의 필수적 해결책’을 거론한 유종일 원장(KDI스쿨)은 아산과 진천에서의 해외교민 수용사례를 들며 ‘공감에 기반한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종일 원장은 “올해 초 중국 우한 교민 수용 결정에 반발했던 아산과 진천 주민들이 (같은 국민이라는)‘연대감’을 느끼고 교민들을 수용키로 한 것은 연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는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코로나를 극복할 필수 해결책이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소셜미디상에서 우리국민을 환영하는 작은 액션(we are asan캠페인)이 확산돼 더큰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연대 챌린지 목표를 세워 실행하자”고 제안했다.

    또, 네 번째로 연단에 오른 주유민 교수(KDI스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한 세계 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련된 TEDxKDISchool강연은 14일 오후 2시 KDI대학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다만, 모든 강연은 영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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