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수·송영순·이창민 씨 ‘2020년 대전시 명장’ 선정
서복수·송영순·이창민 씨 ‘2020년 대전시 명장’ 선정
석공예·화훼장식·제과제빵 직종… 연 300만원씩 5년간 장려금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8.05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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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된 (왼쪽부터)서복수·송영순·이창민 씨. 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2020년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된 (왼쪽부터)서복수·송영순·이창민 씨. 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올해의 대전시 명장 3명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지난 4일 심사를 거쳐 ▲석공예 직종 전통석재전문 서복수(62) 대표 ▲화훼장식 직종 영림플라워 송영순(64) 대표 ▲제과·제빵 직종 하레하레 이창민(45) 대표를 ‘2020년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 대표는 2011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2015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에 선정됐다. 또 석공예 제작 기술 전수를 위해 현장 작업 과정을 체계화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송 대표는 2008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을 획득하고 지난해 우수 숙련기술자에 선정됐다. 숙련기술 관련 평가에서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는 2010년 제과기능장을 취득하고 2016년 베이커리 월드컵 세계대회 1위에 올랐다. 숙련기술이 뛰어나고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는 점이 호응을 얻었다.

선정자에게는 이달 21일 명장인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된다. 또 1인당 연 300만원씩의 장려금이 5년 동안 지급된다.

대전시 명장은 지난해 시작해 지난해 1명, 올해 3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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