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신속대응팀 배치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신속대응팀 배치
    충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 9명과 고성능화학차 1대 등 이달 말부터 투입키로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8.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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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화학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소방 분야 신속대응팀이 배치된다. (서산소방서 홈페이지: 지난 5월 발생한 LG화학 촉매센터 사고 현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각종 화학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소방 분야 신속대응팀이 배치된다. (서산소방서 홈페이지: 지난 5월 발생한 LG화학 촉매센터 사고 현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각종 화학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소방 분야 신속대응팀이 배치된다.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에 따르면 시설 노후화로 폭발 등 대형 재난 위험성이 높은 대산석유화학단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기로 한 것.

    이 지역에는 LG화학 등 22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018년 2건, 2019년 2건, 2020년 2건 등 매년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왔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9명(팀별 3명)과 고성능화학차 1대, 누출방지백 등 화학장비 8종을 갖춘 신속대응팀을 기존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소방청사에 투입할 방침이다.

    해당 소방청사에는 지난 2008년 12월 화학구조대가 설치됐지만 2015년 1월 7일 폐지됐으며, 2015년 5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지역대(소방인력 4명)가 전진 배치됐으나, 그 이후 철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신속대응팀이 가동될 경우 기존 대산119안전센터(9.6km, 14분)에서 현장까지 걸리는 시간 보다 최대 1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류진원 소방행정팀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이달 말부터 운영하기로 했다”며 “2023년에는 인력 12명과 고성능화학차 1대, 구급차 1대를 갖춘 대산항119지역대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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