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충북 현장 찾은 與野…“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물폭탄’ 충북 현장 찾은 與野…“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이시종 지사 “삼탄~연박 선형 고속화철도 반영” 건의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0.08.05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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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탄방마을 수해 현장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지역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5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탄방마을 수해 현장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지역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여야 정치권이 기록적인 폭우에 최악의 침수피해를 입은 충북 중북부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5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탄방마을 수해 현장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는 실종자 수색 상황, 지역 피해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산척면 삼탄역 피해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신속한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충북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호우피해가 큰 삼탄~연박 구간은 수해에 취약한 만큼 충북선고속화사업에 반영해 선형개량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피해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특별교부세 및 재난안전기금 등 복구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사항”이라며 “재발 방지에 관한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서울 종로) 의원도 충주시 삼탄역 수해 현장과 음성군 감곡면 침수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통합당 의원 30여명도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을 찾아 토사와 쓰레기 제거, 가재도구 세척 등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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