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 신임 청장에 이규문 치안감이 7일 취임했다.
이 청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제일 먼저 찾아 현충탑과 경찰관 묘역을 참배하고, 기자 간담회, 경찰협력단체 간담회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신임 이 청장은 경찰대 4기로 지난 1988년 경위로 경찰생활을 시작해 경북 봉화경찰서장, 서울 형사과장등을 거쳐, 2017년 경무관으로 승진, 충북청 1부장, 경찰청 수사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 치안감으로 승진 후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하다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이 청장은 “작은 것까지 정밀하게 진단하고 해결하려는 자세와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시민이 도움이 필요할 때는 내 가족의 일처럼 진심을 다해 달라”고 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