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당진 한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가 다쳤다.
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쯤 당진시 송악읍 부곡공단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노동자 A(37)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1개동과 지게차 2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동을 용광로로 주입하던 중 수증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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