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동구가 12일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2020년 인구정책 업무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무원·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임신·결혼·출산·양육 지원,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인구정책·연구교육 활성화 및 고령화 대응에 대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선정됐다.
특히 출산장려 홍보대사 위촉, 맞춤형 인구교육과 전국 최초 다자녀 가정 대상 연 1회 온누리 상품권(10만 원) 지원 등 구가 펼친 다양한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구는 대전 최초로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토이봇 ‘천사친구 효돌이·효순이’ 지원 사업과 홀로 사는 노인 생일상 차려주기 등을 추진해 고령사회 극복에 힘써왔다.
또 2019년에는 가족 힐링 영화상영, ‘아빠와 함께 숲에서 놀아요!’, 우리만의 브랜드 ‘부자(父子) 김치 만들기 행사’ 등을 진행해 평등한 양육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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