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오는 18일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13일 충북도당은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도당 상무위원회를 오는 18일 청주CJB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당 상무위원회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지역위원장, 당 소속 자치단체장 등 상무위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욱 도당 대의원대회준비위원장(충주시지역위원장)이 경과보고 및 대회사를 한 후 상무위원들은 이장섭 의원(청주서원)을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30일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이장섭 지역위원장이 단독 등록했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차기 도당 대의원대회 개최일 까지며, 도당 대의원대회는 2년마다 개최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집중하기 위해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선거운동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당 상무위원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던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충북 합동연설회는 오는 16일 온라인 합동연설회로 대체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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