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영 “검사, 너희들 잣대로 네놈들 사생활 다 털어볼까?”
최경영 “검사, 너희들 잣대로 네놈들 사생활 다 털어볼까?”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8.14 11: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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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영 KBS 기자가 14일 간만에 오도독 몽둥이를 치켜들고 나섰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최경영 KBS 기자가 14일 간만에 오도독 몽둥이를 치켜들고 나섰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경영 KBS 기자가 14일 간만에 오도독 몽둥이를 치켜들고 나섰다.

이번에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정경심 교수에 대한 형사재판 공판정에서 검찰이 딸 조민 씨의 한영외고 졸업 당시 받았던 '공로상'의 적격성 시비를 건 것을 두고 분노를 삭이지 않았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대한민국 법정에서는 검사들과 변호사들이 2010년 2월 한영외고가 당시 조국 교수의 딸에게 공로상을 준 것은 특혜네, 아니네, 구리네 아니네...이런 걸로 싸웠었나 보다”며 “’1학년때 학급회장하고 점수 더 받았으면 공로상 된다네’로 결론지어졌단다”고 떠올렸다.

그는 “정말 완벽히 정의롭게 모두 다 너희들의 잣대로 검사 네 놈들의 사생활을 다 털어버렸으면 좋겠다”며 “그게 정의냐?”라고 들입다 소리쳤다.

“이런 사건까지 법정 다툼이 되고 형사처벌이 되어야 한다면,. 검사들 판사들이 전관으로 전화변론하고 현금 받아챙겨먹고 법적 정의를 연줄로 돈으로 휘어버렸던 그 수많은 관행적 사건들은, 아직도 이어지는 자신들끼리의 술자리에서 믿을만한 대형로펌 고등학교 동창이 와서 술값 계산하는 것은, 왜 아무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는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지, 기소는커녕 수사 대상도 되지 않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그리고는 어처구니 없다는 듯 입을 굳게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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