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지난 14일 대전에서 확진 판정 받은 유성구 자운대 내 군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군에선 168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7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부대 내에 격리조치했다.
나머지 400여 명에 대해선 군 부대 내에서 능동감시(코호트 격리) 조치해 외부 이동이 차단한 상태다.
또 훈련에 참석한 전체 인원에 대해 외부 이동동선을 조사한 결과 외부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역 내 168번 확진자는 경기 파주에 살고 있는 20대다. 지난 11일부터 자운대에서 훈련 중이던 군인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4일 파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아 국군군의학연구소에서 검사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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