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시 11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A(8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전날(14일) 발열 증상을 보여 천안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A씨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에서는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두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당진과 서산에서 각각 2명과 1명씩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당진과 서산지역 확진자 3명 모두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도권 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6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1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89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퇴원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자 검사 안내
2020.8.1.~ 8.12.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자
2020.8.7.~ 8.13.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보건소나 1339 연락 후 가까운 선별진료소 방문
방문 시 마스크 착용·자차 또는 도보 이동·다른 사람 접촉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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