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서울 코로나19 확진자가 공주에서 밀접접촉한 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노원구61번 확진자(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가 지난 13일 공주 아버지 자택을 방문했다.
노원구 61번 확진자는 조모가 있는 공주 관내 요양병원을 찾아 약 4분간 별도 공간에서 비대면 면회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그는 아버지 자택을 방문한 뒤 세종시 버스터미널을 이용, 서울로 돌아갔다.
공주시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확진자의 아버지와 아버지 지인 등 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코로나19 ‘음성’결과를 얻었다.
공주시는 해당 요양병원에 대해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마을회관 주변 등에 대해 보건소에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공주시민 가운데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현했을땐 보건소(041-840-8600)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후 행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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