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119명이 됐다.
충남도는 16일 오전 11시 기준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선 천안 118번 확진자는 광덕면에 사는 A(80대)씨다.
A씨는 전날(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116번 확진자 B(80대)씨 접촉자다.
B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A씨는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천안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1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입원할 에정이다.
천안 119번 확진자는 성정동에 사는 C(40대)씨다.
C씨는 지난 14일 발열 증상이 시작됐다.
전날(15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1명(가족)으로 파악됐다고 도는 밝혔다.
당국은 A씨와 C씨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오전 11시 기준 2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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