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에 박영순(대덕구)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8일 오후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정기대의원대회(상무위원회)를 열고 박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이기는 전통을 만들고, 대전시민에게 사랑받고 비전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7명의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무한책임을 갖고 있다”며 “조승래 전 위원장이 해주셨던 훌륭한 업적과 성과를 잘 받들어 혁신과 비전을 하나씩 이뤄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민주적이고 분권적 체제 운영 ▲자치당규의 원칙적 적용 ▲활발한 소통과 토론 ▲정책적 대안 제시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해나가겠다는 소신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박범계·박영순·조승래·황운하·장철민 국회의원과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참석했다.
또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 의원들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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