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중 1生·6生에 6천세대 공급
1-1生 M8블록 458세대 10월 ‘첫 테이프’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최근 1년 넘게 아파트 분양이 없었던 세종에 6천세대 가량의 신규물량이 쏟아진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에 따르면, 분양 물꼬를 트는 곳은 1-1생활권 M8블록(가락마을 12단지, 한림건설)이다.
이미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된 상태여서 10월중 신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락마을 12단지는 공동주택 458세대로 전용면적 85㎡ 이상의 대형 평형이다. 아직 분양가는 정해지지 않았고, 9월중 열리는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이어 연말쯤에는 6-4생활권 2개 블록에 도시형생활주택 563세대, 6-3생활권 M2블록에 공공분양 995세대, 6-3생활권 민영주택 H2 770세대, H3 580세대가 순차 분양된다.
LH의 임대주택까지 포함하면 올 하반기 분양공급 물량은 5,966(분양 3,366, 임대 2,600)세대에 이른다.
한편, 세종시는 최근 행정수도 이전과 정부부처 추가 이전 이슈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됨에 따라 부동산 분야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 조사·단속할 예정이다.
우선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와 분양시장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 상 위법행위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아파트 가격 담합행위와 허위매물 등을 집중 조사해 강력 처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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