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조성된 북부터미널이 9월1일 개장한다.
청주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장 행사 없이 시외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부터미널은 연면적 2만 9493㎡ 부지에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 복합빌딩으로 ㈜강우건설이 310억 원을 투자해 지난 5월 완공됐다.
이곳에는 터미널과 함께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입주한다.
북부터미널이 개장하면 서울, 수원, 인천, 대전, 충주, 제천, 천안, 강릉, 전주, 군산, 도심공항 등 기존 오창정류장을 운행하던 노선에 강남 세트럴시티, 동서울, 인천국제공항 노선을 추가로 운영한다.
전남(광주), 나주혁신도시, 진천, 충북혁신도시, 성남 노선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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