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일 시론》 적극환영: 공수처법 개정안 발의
《김두일 시론》 적극환영: 공수처법 개정안 발의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8.25 00:4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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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시론》 적극환영: 공수처법 개정안 발의

- 김두일 차이나랩 대표(한중 IP 전문가, '검찰개혁과 조국대전'의 작가)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24일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금까지 '여당과 야당의 교섭단체가 각 2인씩' 후보추천위원회 추천권한을 가지고 있던 것을 ‘국회에서 추천하는 4인’으로 바꾸었다는 내용이 핵심 골자다. 사진=더불어민주당/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24일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금까지 '여당과 야당의 교섭단체가 각 2인씩' 후보추천위원회 추천권한을 가지고 있던 것을 ‘국회에서 추천하는 4인’으로 바꾸었다는 내용이 핵심 골자다. 사진=더불어민주당/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1.
오늘 김용민, 김승원, 전용기, 최혜영, 고민정, 오영환, 천준호, 한준호, 김남국, 장경태, 황운하, 최강욱 등 12인의 의원이 공수처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11인의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여기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함께 올렸다.

2.
바뀐 내용의 가장 핵심은 '여당과 야당의 교섭단체가 각 2인씩 후보추천위원회 추천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을 ‘국회에서 추천하는 4인’으로 바뀌었다.

이 조항 때문에 미래통합당은 여지껏 버티고 있었고, 그래서 공수처 구성은 시작도 못하고 있었으며, 나는 계속 새로운 법안 발의를 주장했는데 드디어 개정안이 발의된 것이다.

역시 민심 만이 정치를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한다.

3.
공수처의 수사인력도 늘렸다.

기존 법안은 최대 65명인데, 바뀐 법안에 의하면 검사 50명, 수사관 70명으로 총 120명까지 확장되었다. 이것도 대단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4.
그 외에 공수처 검사의 자격은 완화되었고, 공수처 수사의 범위는 몇 가지 추가되었다.

5.
이 법을 발의한 의원들이 대부분 검찰개혁에 관심이 많은 초선이라는 것도 매우 인상적이다. 

미래가 더 기대된다는 의미다.

6.
본 개정안을 적극 환영한다.

빨리 심사해서 본 회의도 신속하게 통과 되었으면 좋겠다.

*《검찰개혁과 조국대전2, 검찰 쿠데타》가 서점에 정식적으로 발매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꾸준하게 책은 판매되고 있습니다. 3권에 해당하는 《조국 트릴로지》도 완성될 수 있도록 많은 호응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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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2020-08-25 13:59:06
민족정론지

조아~ 2020-08-25 10:02:21
공수처 설치해서, 비리 고위공직자 다 때려잡자

유규열 2020-08-25 08:23:10
아직도 많이 배고프지만 하나하나씩 개선해감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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