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원로목사들 ‘종교의 자유’=남에게 피해 주더라도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
“개신교 원로목사들 ‘종교의 자유’=남에게 피해 주더라도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8.28 11:4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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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 회장이 여론의 호된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YTN/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신앙을 생명같이 여기는 이들에게는 종교의 자유는 목숨과 바꿀 수 없는 가치다."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 회장은 27일 개신교 단체를 대표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했다. ‘종교의 자유’를 유난히 강조하면서, 정부가 ‘코로나19’를 빙자해 교회의 집단예배를 간섭하지 말라는 주장이다. 이른바 ‘신성불가침’을 부르짖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가 특유의 촌철살인을 다음과 같이 날렸다. 짧지만 묵직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다. 말 그대로 간만에 보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이다.

“자유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초등학생)
남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한국 개신교 원로목사들)

한국에서는, 초등학생이 원로목사님보다 훨씬 유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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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 2020-08-29 16:20:26
민족정론지 굿모닝충청

김경윤 2020-08-28 18:59:16
야아아! 좋은 뉴스다!!

악어 2020-08-28 14:42:30
시원한 뉴스!

강한남자 2020-08-28 12:45:08
널리 퍼지시길..기다리던 정론지가 드디어 !
후원 강하게 하고싶습니다.(실제로 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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