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에서 80대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A씨(80대)가 이날 오전 10시50분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전날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한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 시 발열증상이 확인돼 효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지난 26일부터 인후통과 발열,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주간보호센터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A씨의 휴대전화 GPS, 신용카드 결제 자료를 토대로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이로써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8명(서울 용산구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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