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음성군에 거주하는 5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에 사는 A씨(50대)는 전날 브라질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이튿날 음성군보건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 진단 검사에서 오후 7시10분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A씨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GPS, 신용카드 결제 내용 등을 토대로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8명(사이버사령부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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