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철강·석유화학·항공 전담조직 필요"
양승조 충남지사 "철강·석유화학·항공 전담조직 필요"
31일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 통해 밝혀…"도심항공교통 부품산업 선제적 대응"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8.3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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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는 31일 “철강과 석유화학, 항공산업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뒷받침을 위해 전담조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기술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공모사업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가 중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31일 “철강과 석유화학, 항공산업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뒷받침을 위해 전담조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기술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공모사업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가 중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31일 “철강과 석유화학, 항공산업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뒷받침을 위해 전담조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기술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공모사업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에서 “충남은 전국의 3대 철강·석유화학 생산지역이다. 도내 제조업 생산의 37%를 차지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우리 도의 기간산업”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양 지사는 “특히 우리 도는 현대제철,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등 철강·화학분야 다수의 대기업이 입지하고 있어 제조업 생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철강과 석유화학산업을 전담·육성하는 조직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양 지사는 또 “정부에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중점 추진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부품산업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 로드맵과 연계한 충남 주력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업육성 전담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조직이 구성되고 제대로 된 뒷받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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