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31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64명이 됐다.

258번 확진자는 경기도 가평 내 군부대 소속 20대 군인이다. 가평 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인후통, 후각소실 등의 증상이 발현됐으며 31일 실시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259번 확진자는 대덕구 비래동에 살고 있는 50대다. 인천 계양구 8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오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260번과 261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사는 60대 부부다. 두 확진자 모두 앞서 확진된 256번(서구 정림동 50대)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262번 확진자는 중구 문화동 70대다. 이 확진자 또한 256번의 접촉자로 파악된다.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 받았다.

263번 확진자는 대덕구 법동에 살고 있는 70대다. 지난 30일 고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31일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 받았다.

264번 확진자는 중구 문화동에 살고 있는  30대로,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선수는 지난 29일부터 고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시는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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