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투위 심사 통과
2023년 개교 목표 설립 가시화
홍성국의원·세종교육청 협업 성과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새나루초(4-2生)신설이 교육부 심사에서 4수 끝에 통과 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 집현리에 25학급 600명 정원 규모의 새나루초가 2023년 3월 개교할 것으로 보인다.
1일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실에 따르면, 새나루초 설립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당초 아파트 단지 내 설계에 반영돼 있었지만, 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4차례나 통과하지 못했던 것.
이 때문에 4,200여 세대의 입주민들은 아이들을 1.5∼1.9km 떨어진 인근 학교로 통학시켜야 할 처지에 놓였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파악한 홍성국 의원은 지난 7월,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교육부 담당자들을 만나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우려를 설명하고 새나루초 설립의 필요성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홍의원은 ▲수요 재산정 ▲설립시기 조정 ▲유치원 용지비 산정 재검토 등 중투위에서 4차례 재검토 판정을 내린 사항들에 대해 세종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갖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