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광복절 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공주시민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밤사이 공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공주지역 7~8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7~8번 확진자는 충남 220번(부여 14번) 확진자 A(40대)씨 접촉자로 알려졌다.
이들은 당시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지난달 1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자가격리 13일 만에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앞서 공주에 거주하는 A씨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가 지난달 17일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A씨는 현재 천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충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34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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