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입학전형계획 일부 변경
상명대,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입학전형계획 일부 변경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0.09.02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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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명대 제공
사진=상명대 제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상명대학교가 수험생 코로나19 감염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일부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은 서울캠퍼스 면접고사 일정을 11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실기전형 실기고사 일정을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하루 연장한 3일간 시행한다.

또, 안보학전형 체력검정에서 1.5km 달리기 고사종목을 폐지한다.

천안캠퍼스는 특기자[체육]전형 지원자격을 고교 재학 중 전국규모대회 8강전 이내 출전한 경기에 대한 것에서 전국규모대회 12강전 이내 출전한 경기에 대한 것으로 완화했다.

스포츠융합학부 실기전형 고사종목을 50m달리기를 제외한 좌전굴, 제자리멀리뛰기 2종목만 시행하는 것으로 축소했다.

특히 실기전형은 학생부교과와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비율에 따라 일괄합산해 선발하던 방식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했다.

1단계에 학생부교과 100%로 모집단위에 따라 10배수, 13배수, 25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교과 40%와 실기고사 6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천안캠퍼스 실기전형 1단계 통과자 발표일은 2020년 10월 30일(금) 14시다.

실기전형 실기고사 일정도 11월 6일(금)부터 11월 8일(일)까지 3일간 하루 연장해 시행한다.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모두 학생부종합에서 전학년 비교과 항목을 평가해 왔다.

올해는 수험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3학년 1학기 비교과(수상/창체/봉사/출결) 내용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사항을 감안해 평가한다.

지원서류는 반드시 등기우편으로만 제출이 가능하다.

서류제출 마감일인 10월 6일(화) 우체국 소인분에 한해 인정되므로 지원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이번 변경은 2021학년도 수시모지요강 인쇄본 배부 이후에 변경된 사항이다.

반드시 대학입학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단위별 변경사항을 확인하고 대학입학전형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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