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충남 청양군 비봉면 한 김치공장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19명이 됐다.
이 공장을 중심으로 추가 N차 감염이 우려된다.
3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대천동에 사는 50대 남성 A씨와 홍성읍 거주 B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 공장 직원인 보령 거주 50대 여성(충남 351번, 청양 3번) C씨의 남편이다.
B씨는 공장 직원으로 홍성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홍성지역 10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앞서 B씨와 C씨는 2일 공장에서 함께 일하던 네팔 국적 20대 여성(충남 348번, 청양 2번) D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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