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 “한 지붕 세 가족?”
‘새누리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 “한 지붕 세 가족?”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9.03 10:39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통합당의 후신 '국민의힘’의 현주소는 과연 어디인가? 3일 현재 드러난 국민의힘의 현주소는 헝클어진 실타래만큼이나 혼란스럽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미래통합당의 후신 '국민의힘’의 현주소는 과연 어디인가? 3일 현재 드러난 국민의힘의 현주소는 헝클어진 실타래만큼이나 혼란스럽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미래통합당이 당명을 바꾸었으나 3일 현재 ‘국민의힘’의 현주소는 헝클어진 실타래만큼이나 혼란스럽다.

어느 것도 제대로 정리된 게 없다. 간판만 바뀌었지, 사람도 그대로인 것은 차치해두고라도 당의 시스템이 통합이 되지 않은 채 제 각각 따로국밥이다.

새로운 홈페이지 주소(URL)를 만들었다고는 하나, 인터넷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 섬네일은 여전히 ‘미래통합당’ 그대로다.

또 대변인 논평을 알리는 코너에는 ‘미래통합당 대변인 공식 논평·보도자료입니다’라고 설명돼 있다.

심지어 과거 박근혜 당 대표 시절 '새누리당' 웹사이트 주소(http://saenuriparty.kr/)로도 접속 가능해, 당명이 국민의힘으로 바뀌었다고는 하나 사실상 ‘새누리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이라는 당명 세 개가 함께 어우러져 사용 중인 상태다.

대체 국민의힘의 진짜 이름과 정체성은 무엇인지,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삐 2020-09-09 10:26:32
원래 협잡꾼 집단이라서 자기들 이익이 아니면 모두 적인 것들이니까
저것들 나중에 공천권으로 싸우는 거 보면 볼만 할 겁니다.

린더 2020-09-03 10:56:56
근본이 없는 집단이니, 이런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겠지요. 저들의 존재도 분노스럽지만,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이 물건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도 분노를 느낍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