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대 “文대통령 해코지하는 무리들… 부처를 악귀로 만들지 말라”(1탄)
김주대 “文대통령 해코지하는 무리들… 부처를 악귀로 만들지 말라”(1탄)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9.0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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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의사들이 떠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격려를 전한 것을 ‘이간질’이라고 해코지하는무리들에 대해 김주대 시인이 감성을 폭발시켰다. 사진=청와대 제공/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의사들이 떠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격려를 전한 것을 ‘이간질’이라고 해코지하는 무리들에 대해 김주대 시인이 감성을 폭발시켰다. 사진=청와대 제공/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의사들이 떠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격려를 전한 것을 ‘이간질’이라고 해코지하는무리들에 대해 김주대 시인이 감성을 폭발시켰다.

그는 3일 “마음과 눈이 갈라진 자들에게만 갈라치기로 보인다”며 “부처의 눈엔 부처가 보이고, 악귀의 눈엔 악귀만 보인다. 부처를 악귀로 만들지 말라”고 육모방망이를 들었다.

그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부처님 예수님 말씀도 제멋대로 해석하고 갈라치기 하여 자신들의 이익에 맞추어 받아들이는 자들이 대통령 말에 대해선들 오죽하겠는가?”라며 “아주 기다렸다는 듯이 왈왈 댄다”고 갈퀴눈으로 째려보았다.

“대통령은 코로나 초기에 의사들이 고생할 때 의사들 찾아가서 의사들이야말로 이 나라 방역의 최전선이라고 이미 격려했고, 이번엔 의사들이 도망간 자리까지 맡아 간호사들이 고생하는 걸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한 건데, 뭐가 문제인가?”

이어 “‘국민의심당’이야 의심이 많으니 그렇다 치고, 이 어마어마한 난국에 좀 안다는 지식인들도 훈계하듯 대통령한테 말 걸지 마라”며 “대통령 잘하고 있다. 대통령의 마음은 보지 않고, 대통령의 입만 보고 있으니, 그 썩은 눈알과 심보가 불쌍하다”고 한숨지었다.

그리고는 선문답 하나를 툭 내던졌다.
“바위는 어찌하여 그토록 안간힘을 써서 움직이지 않는지, 나무는 어찌하여 잠시도 쉬지 않고 멈추어 있는지, 가벼운 바람이 알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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