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동구가 오는 25일까지 폭염 및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취약가구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전·단수·임대료체납 등 위기정보가 입수된 가구 중 지역건강보험 최저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 455가구가 대상이다.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화상담 등 비대면 조사 중심으로 실시된다.
구는 이번 기획조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한 선제적 조사도 병행 중이다.
휴·폐업자, 실직 일용근로자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한시적 긴급복지 사업 등 지원 안내와 종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세대주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에 처하거나 그런 이웃이 있다면 동구 희망복지지원단(☎042-251-4431)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 상담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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