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의 끝 모를 패악질…”피싱(Phishing)수법까지 동원했다”
    〈조선일보〉의 끝 모를 패악질…”피싱(Phishing)수법까지 동원했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9.08 11:56
    •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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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의 패악질은 끝을 모른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조선일보'의 패악질은 끝을 모른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조선일보〉의 패악질은 끝을 모른다.

    우리나라 군대가 아닌 미군 소속 카투사라는 특수부대의 특수상황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닥치고 선동이고 닥치고 조작질’이다.

    〈조선일보〉가 8일 [단독] 마크까지 달고 「‘흙수저 일병’은 복귀 17분 늦었다고 감옥 갔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는 〈조선일보〉가 얼마나 극악한 지를 한 눈에 실증하고 있다. 〈[추미애 아들 특혜의혹] 2030세대들 ‘秋장관 아들 특혜’ 논란에 분노〉라는 부제까지 달고, 아예 태스크포스팀이라도 꾸린 듯 기자 두 명이 달라붙어 ‘추미애 할퀴기’에 혼을 뺐다.

    제목부터 근래 흔한 피싱(Phishing)수법을 동원했다. '복귀 17분 늦었다고 감옥 간 병사가 있다'? 지극히 자극적인 제목 한 줄로 분별 없는 독자들을 낚아보겠다는 심보가 가득하다. 하지만 정작 기사 내용을 보면 이 제목이 새빨간 거짓말임을 스스로 실토하고 있다.

    “A일병은 이전에도 군무 이탈을 해 집행유예 기간이었는데 또다시 군무이탈을 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주위 동료 병사들의 사기를 훼손했다.”

    이 병사는 이미 한 차례 탈영해 '집행유예'라는 유죄 판결까지 받았던 전과자로 또다시 지연복귀한 데다, 납득 가능한 어떤 사유도 없이 "통제된 군 생활이 싫다"며 복귀하지 않았다. 이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사례와 평면비교하며 입에 게거품 물듯 '특혜'라고 문제삼고 있는 것이다.

    이 병사는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사유는 "휴가 마감 시간 직전에 복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즉, 이미 ‘탈영 전과'가 있는 병사가 명확한 탈영 의도로 마감 시한을 넘어 복귀했음에도, 마감시간 직전에 전화 한 통을 했다는 이유로 탈영이 아닌 것으로 군사법원이 배려한 것이다.

    결국 '무죄' 판결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던 1심 판결은 취소됐다. 그럼에도 〈조선일보〉는 "감옥 갔다"고 사실을 비틀었다.

    이에 비해 추 장관 아들은 정상적으로 부대 측의 승인을 얻어 휴가를 연장했다. 사유 또한 "통제된 군 생활이 싫다" 따위가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이 심해 치료가 절실하다”는 이유였다. 따라서 미복귀로 인한 규정위반도 아니었고, 처벌도 없었다.

    한편 추 장관 아들 서모(27)씨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서씨가 복무한 카투사는 육군 규정이 아닌 '주한 미 육군 규정'이 우선 적용돼 병가와 휴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수구언론과 국민의힘이 제기하는 의혹 모두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법률대리인 현근택 변호사는 "일부 언론은 육군 규정을 근거로, 1차 병가가 끝나면 부대로 복귀한 다음에 다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우선 적용되는 동 규정에는 그런 내용이 없고 육군 규정 어디에 그런 규정이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1차 병가는 삼성서울병원 소견서와 이를 근거로 한 국군양주병원 진료 결과를 근거로 한 것이라 아무런 문제가 없고, 2차 병가는 1차 병가가 끝날 무렵에 먼저 구두로 승인을 받고 서류는 나중에 제출해도 된다고 해 2017년 6월 21일 이메일로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나중에 제출된 2017년 6월 21일자 삼성서울병원 진단서를 근거로 2차 병가를 간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도한 점은 잘못된 것"이라며 “’'추가 병가를 위해서는 육군 규정에 의하여 요양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보도 역시 잘못된 법 해석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리고는 "주한 미 육군 규정에 의한 청원 휴가는 요양 심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논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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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어캣원숭이 2020-09-09 23:47:10
    저 벌레 같은 것들은 여지를 주면 안됩니다 아닌건 절대 아닌걸로

    미니젬 2020-09-09 16:59:57
    무슨 얼어죽을 특혜를 의가사 제대를 한것두 아니고 참나,
    군대 면제는 되야 특혜라 하지않나

    김형래 2020-09-09 12:32:17
    정문영 기자님 응원합니다

    고구려땅 2020-09-09 10:56:31
    정문영기자님
    어디서 갑자기 딱 나오신 분은 아닐텐데 어떻게 이런 훌륭한 기사를 쓰시는지 정말 궁금하고 또 칭찬합니다.
    개인이든 민족정론지 굿모닝충청이든 후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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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 2020-09-09 07: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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